BOARD 인사
2012-05-18 12:05:58
peacemaker <davidcha9191@hotmail.co.kr> 조회수 3767
211.35.135.38

허 교수님께

교수님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4월29일  예술의 전당에서 다른 컨서트에 갔다가 교수님의 연주 장면을 모니터를 통해 잠시동안 보다가 한참 서서 봤습니다.   집에 돌아 오면서 정작 내가 봤던 연주회보다는 허 교수님의 연주 장면이 눈 앞에서 어른 거리더군요.

그날 가져왔던 프로그램을 간직하고 있다가 그 안이 글들을 읽다 보니 이제는 글 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마치 아침의 영롱한 이슬에 반사되는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빛처럼 다가 왔습니다.

연주하는 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글로 표현하는 세계는 더 아름답고 강한 여운을 남기는 선율을 타게 합니다.

작곡가 이건용 교수님의 글 역시 진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연주회에서 뵙고 싶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차종율 드림

https://www.facebook.com/david.ch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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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peacemaker 2012-05-183767
2 reply 인사 hurws 2012-05-21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