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른두살먹은 음악 좋아하는 총각인데, 스타인웨이홈페이지를 통해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피아노를 하는 제 또래의 몇몇 분들을 알고 지내 나름 관심이 많다고 생각 했는데,

많이 실례스럽게도, 사실 선생님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위에 레코딩에서 선생님 연주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놀라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모 음반 쇼핑몰에 가니 선생님 음반 4장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이유로 그 음반들의 배송이 며칠 걸리나본데, 도착하기전까진 여기서 들어야 겠네요.

다음에 또 글을 올릴 이유가 생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딘가에 또 한명의 팬이 오늘 생겼다고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