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늘 그 자리에...
2008-01-30 17:44:46
동경채 <kcdong0123@hanmail.net> 조회수 1294
222.98.92.91

허원숙 교수님의 홈페이지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늘 가까이에 있는 나 딴에는 친한 사람이랍시고 해놓고

인터뷰 하면서 교수님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만에 충실한

조금은 성의 없는 기사를 썼던 것 같습니다.

워낙 그 때 그 때 좋은 말씀들을 주셔셔 말이지요.

 

교수님께 글을 올리면서

제목의 란을 보면서 '늘 그 자리에' 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늘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있는 예쁜 여자(!)

그런데 의문입니다.

매력덩어리인 그녀의 보석 같은 면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면 좋으련만

굉장히 많은 것을 연구하고 준비하며

새로운 것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일깨워 주시는 데

진정으로 자신을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늘 변함없는 그 모습을 볼 때 옆에 있는 이웃은 존경스럽고 어떨 땐

부러움과 어떻게 하면 허교수님 조금은 닮은 꼴이 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해 본 답니다.

 

지금 전 교수님과 바로 옆 자리에서 숨을 함께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듯 열심히 교수님께

사랑의 메시지를 쓰는지도 모르고

자신의 일에 몰두 하고 계십니다.

 

"아! 90세에 음악회를 했네~"(교수님 맨트입니다.)

이 바쁜 와중에

실은 교수님께서 더뮤직음악페스티벌에 마스터 클래스하러 오셨거든요.

그런데 들어오신 첫 날인데도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늘 변함없는 허교수님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

어떨 땐 2% 부족한 것도 멋 있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옆에 같이 있어서 해피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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