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를 확~ 바꾸셨네요^^
늘 와서 살짝 소식만 접하고 갔었는데..
오늘은 용기를 내서 이렇게 몇 자 남기고 갑니다.
벌써 2007년 한 해가 저물면서
학교를 떠나 온 지도 벌써 일년이 되어 가네요.
가끔 학교를 갈 때면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는 후배들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예전에 좀 더 열심히 할 걸...
하면서 부러움 반.. 아쉬움 반으로 일년을 보낸 것 같아요.
다시금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니 생각처럼 쉽지도 않고..
도전이라는 문 앞에서 두려움이 앞서 성큼성큼 발을 내딛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불안하고 무료한 2007년 마지막 자락에
또 한 번의 연주를 선물해 주시니...정말정말 감사해요^^
교수님..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연주회 때 뵐게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