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Tatiana Nikolayeva 1
2007-11-27 18:35:35
허원숙 조회수 1309

2000년 7월 29일 (토)
KBS FM 이미선의 가정음악


음악원고 <전설 속의 피아니스트>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Tatiana Nikolayeva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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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는 한 여류 피아니스트의 졸업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스물 세 살의 젊은 아가씨의 연주회 프로그램은 놀라웁게도 바흐의 평균율 1권과 2권 전부였습니다. 그녀는 이 졸업연주회에서 최고 명예상을 수상하게 되지요. 그리고 3년후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바흐 서거 200주년 기념 특별 콩쿠르에서 세계의 유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로 우승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타티아나 페트로브나 니콜라예바.
스물 여섯 살의 나이로 바흐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후 니콜라예바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합니다. <바흐 스페셜리스트>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어깨에 걸머지고 말입니다.


1924년 5월 러시아의 베지차(Bezhitza)에서태어난 니콜라예바는 어머니로부터 피아노의 재능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알렉산더 골덴바이저를 사사한 피아니스트였기 때문이었지요. 어머니에게서 피아노의 기초를 배운 니콜라예바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골덴바이저의 가르침으로 최고 명예상을 수상하며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계속해서 작곡과에서 골루베프(Golubev)로부터 작곡을 공부하여 3년 후 졸업하게 되지요.


그녀의 연주는 심오하며 투명한 음색과 비르투오조를 고루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바흐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에 정평이 나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의 연주로 바흐의 ___________를 감상하시겠습니다.


(감상 후)


전설 속의 피아니스트.
오늘은, 스물 세 살의 나이로 바흐의 평균율 피아노 곡집 제1권과 제2권 전곡을 졸업연주회에서 연주하였던 피아니스트. 3년후 라이프치히의 바흐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평생을 <바흐 스페셜리스트>라는 무거운 칭호로 연주와 교육, 그리고 작곡가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했던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의 연주와 이야기로 꾸며드렸습니다.
내일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