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마스네: 알사스의 풍경(Scenes alsaciennes)
2007-11-27 17:16:30
허원숙 조회수 1377

2000년 8월 16일 (수)
KBS FM 이미선의 가정음악


음악원고 1. <8월에 떠나는 여행의 초대>


마스네: 알사스의 풍경(Scenes alsacie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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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네는 보불 전쟁때 국민 위병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바로는 알사스에 주둔하고 있었다지요. 전쟁이 프랑스의 패배로 끝나자 알사스는 프러시아로 귀속되었지만, 그후 1881년 마스네는 당시를 회상하며 이 곡을 작곡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작곡한 여섯 곡으로 된 <풍경>의 연작의 맨 마지막으로 추가했습니다. 마스네가 자신의 국민 위병 시절을 회상하며 이 곡을 작곡했다는 이 일화가 사실로 여겨지는 것은 이 곡 속에 군악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알사스의 풍경>은 어느 일요일의 하루의 정경을 묘사하며 기억을 환기시키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첫째 곡: 일요일 아침, 둘째 곡: 주점에서, 셋째 곡:보리수 밑에서, 그리고 넷째 곡인 일요일 저녁으로 되어있는데요,
첫째 곡: 일요일 아침 에는 <깨어나라고 부르는 소리있네>의 가사를 가진 코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프로테스탄트의 코랄은 비록 패전으로 알사스를 빼았겼지만 조금도 어두운 느낌은 없고, 너무나 평화로운 일요일의 하루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둘째 곡: 주점에서 는 축제와도 같은 주점의 분위기를 춤곡으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이 음악도 군악풍의 음악으로 바뀌게 되지요.
셋째 곡:보리수 밑에서 는 저녁 6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첼로와 클라리넷의 사랑의 이중주가 펼쳐지고 있고요,
그리고 넷째 곡인 일요일 저녁 에서는 알사스 지방의 민요와, 병정들의 귀영을 재촉하는 군대의 신호나팔, 그리고 <보리수 밑에서> 보낸 한 때의 회상, 그리고 또 주점에서 펼쳐진 무도회의 회상이 펼쳐지고 있지요.


8월에 떠나는 여행의 초대.
오늘은 마스네가 자신이 알사스 지방에서 보낸 국민 위병시절을 회상하며 작곡한, 모음곡 <알사스의 풍경> 중에서 제 ( ) 곡과 ( ) 곡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연주에는 ______________입니다.